Essay/IT 기획2011. 6. 23. 15:07


오늘 DB 유지보수업체와의 약속이 오전 10:30분에 있었다.
아침 10:30분이 되었는데, 연락이 없다. 혹시나 해서, 문자도 보내보고, 내가 일정을 잘못알고 있나
재차 확인도 해봤다.

핸드폰을 해봐도 안받고, 결국 내가 잘못알았나 싶어서, 그냥 신경끄고 있었는데, 오후 1시30분쯤
" 저 1층에 왔는데요. 어디로 가면될까요? " 라고 하신다.

왜 오전에 못왔냐고 여쭤보니, 다른 사이트에 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DB 유지보수라는게 어디 장애가 나면, 불가피하게 가야하고, 많은 인력을 보유한 회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끌려다니시는게 어쩔수 없다. 을/병업체에 근무해본 나로서는 200%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오늘 약속한 건에 대해서는 일이 있어서 못간다는 최소한 연락을 줘야 하는게 아닐까?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서로의 신뢰를 쌓아가는게 아닌가 싶다. 갑/을/병/정 이건 뭐건...

"그건 씨발 니가 갑이니까 그렇지!" 라고 말한다면, 할말 없다. ㅠㅠ
그럼 진정한 갑질이 뭔지 보여드려?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이게 뭐냐고 지랄지랄 하면 되지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그게 무슨 짓인가? 서로 잘대해주는게 최고다.
(현실은 착한사람 등처먹는 시궁창이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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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리구리
Essay/IT 기획2007. 1. 23. 13:40
요즘은 여기저기 참 시끄럽다.
사무실 전화소리, 통화소리, 팩스소리, 복사기소리, 프린터소리, 특히 핸드폰 소리...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영건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하나 읽고서 예전의 기억이 나서 포스팅 한개!
원문 링크 : http://www.youngkun.info/37 에서 8번 글이다. 다 읽어봐라 주옥같은 글이다.

H?? 에 근무할때, 부장님이 날 부르셨다.
" 요즘 머 힘들거나 건의할게 있으면 얘기해봐라 " 라고 하시기에...
" 사무실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최소한 핸드폰 정도는 진동으로 하라고 지시좀 해주세요... "

라고 했지만... 부장님 왈... 나도 싫은데 어쩔수가 없다.
왜 물어보신거예요. ㅠㅠ

지금 사무실은 더 안좋다. 완전 트인 공간에, 다들 자기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전달 안되는 듯이
목이 터저라 통화를 해댄다. 가끔은 사무실 전화를 스피커 폰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언제쯤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무실에서 일할수 있을까? 내가 바꾸기엔 사원의 굴욕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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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