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구리구리2011. 8. 2. 23:55
오늘 삼성멀티캠퍼스에서 하는 모바일트랜드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강사는 MS에서 한분, 모바일 업체에서 한분 강연해주셨다.

문제는 모바일 업체에서 오신분이다. 대규모 SI같은 회사는 아닌것 같고, 뭔가 진짜 실력으로 승부하는 느낌?

아... 프레젠테이션 시작부터 느낌이 안좋다.
세미나 참석경력 7년 ㅎㅎ - 세미나에서 누구한테 뭐 아냐고 물어보면 한국사람들이 대답을 하는걸 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분 시작부터 뭐 아냐고 알면 손들라고 한다. 자기가 잘 모를수 있으니 틀리면 갈켜달란다.

분명 강사로서 초빙받아 와서 소중한 시간을 무료로 강의 해주셨다. (우리는 무료인데 모르지 멀캠에서 줬을지도)
그거에 보답하고자 나름 열심히 들어보려고 했는데, 지루한 강의, 쓸데없는 애드립, 난 잘 모른다 드립!

잘 모르면 와서 강의하지 말아줘요. 우리가 뭔가를 얻으려고 왔는데, 전자신문에나 나오는 전기차 이야기를 해주고 가심 ㅠㅠ
아~ 시간 아까워 ㅠㅠ 

제대로된 강사를 초빙하지 못하면, 결국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버린셈이라는걸 주최측은 좀 알 필요가 있을듯 하다.
하지만 쉬는시간 간식(과자) 쵝오! 
Posted by 구리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