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구리구리2011. 8. 7. 22:42
오늘 1차로 기술사 시험이 어떤것인지 한번 보러 다녀왔다.
400분간 쉬지않고 펜을 놀려야 한다는것은 정말 힘든 일인것 같다.
느낀점 간략하게 써보자.

1. 컨디션조절 (시험전날 잘자고, 먹는거에 신경쓰자.)
  어제 점심에 중국집 짬봉밥, 저녁에 치킨을 먹고서 오늘 시험보러 갔는데, 1교시에 배는 꾸르륵~
  폭풍설사로 1교시는 망침 (물론 아는게 없어서 별다른 의미는 없음 ㅋ)

2. 점심용 도시락을 챙겨오자. (샌드위치 빵 등등)
  점심시간이 1시간인데 교내 매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먹고 오기에는 부족한 시간~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때우려 했더니, 사람들 바글바글~ 요기거리는 이미 매진!
  난 쪼꼬바 하나 먹고 버팀 ㅠㅠ

3. 시험용 도구 준비 (펜, 자, 휴지, 테이프)
  몰랐는데 은근 펜똥이 나오더라, 펜똥때문에 시험지에 번지고 보기 안좋음.
  알고봤더니 다른사람들은 휴지를 좀 접어서 책상에 붙여놓음. 중간중간 똥딲으며 하면 좋을듯

4.  시계준비
  교실앞이나 옆에 시계가 붙어 있다. 시간을 몰라서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다들 타이머나 손목시계를 구해왔더라.
  나도 있었는데 워낙 안쓰던거라 배터리가 없어서, 사용은 못함.

5. 신분증 준비
  당연히 가져가겠지만, 안가져갈것을 대비해서, 미리 여권하나 책가방에 넣어놔라.
  지갑에 항상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갑을 바꿔가거나, 우연히 신분증만 빼놨을수도 있다.

대충 이정도? 준비하면 될듯 하다. 
Posted by 구리구리